건강
[2편] 당뇨 전단계? 지금 잡지 않으면 진짜 당뇨됩니다!
정서하
2025. 3. 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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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아닌데 혈당이 조금 높습니다.” 병원에서 이렇게 말 들은 적 있으신가요? 이 말은 바로 ‘당뇨 전단계’라는 뜻입니다. 아직 당뇨는 아니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수년 내 진짜 당뇨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당뇨 전단계란?
공복 혈당이 100~125mg/dL 사이인 상태를 ‘공복혈당장애’라고 하고, 식후 2시간 혈당이 140~199mg/dL이면 ‘내당능장애’라고 부릅니다. 이 둘 모두 당뇨 전단계이며, 혈당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당뇨 전단계가 위험한 이유
- 10명 중 7명은 결국 당뇨병으로 진행
- 당뇨병이 아니어도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 신장, 눈, 신경 등 장기 손상 위험 존재
즉, ‘아직 괜찮다’고 방심할 단계가 아닙니다!
당뇨 전단계를 만드는 원인
-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특히 정제된 탄수화물)
- 운동 부족한 생활습관
- 복부 비만
-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 가족력
당뇨 전단계에서 벗어나는 방법
좋은 소식은, 당뇨 전단계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식습관 개선: 백미 대신 현미, 설탕 섭취 줄이기, GI 낮은 음식 위주 식사
- 규칙적인 운동: 하루 30분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 체중 감량: 체중의 5~10%만 줄여도 혈당에 큰 변화
-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밤 11시 전 수면, 명상/호흡 운동 추천
자가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되면 당뇨 전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복부 비만이다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
- 평소 피로감이 심하고, 물을 자주 마신다
- 최근 체중이 줄거나, 자주 소변이 마렵다
-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다
- 달달한 음식이나 음료를 자주 섭취한다
정리하며
당뇨 전단계는 ‘경고등’입니다. 지금부터 식사, 운동,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진짜 당뇨로 넘어가지 않도록 조기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관리의 핵심은 바로 식단입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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